[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신임 원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 앞서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소ㆍ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혁명 융합 기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신임 원장은 청주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학사)ㆍ행정대학(석사), 미국 남가주대 정치경제학대학원(박사)을 나왔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경제국장과 대변인, 신산업정책국장, 창의산업정국장, FTA 정책국장, 통상교섭실장, 에너지자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해외에 파견나간 후배 공무원들이 가장 통화하고 싶은 선배로 꼽힐 정도로 공직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산업ㆍ기술ㆍ통상ㆍ에너지 등 네박자를 두루 갖춰 4차산업혁명시대의 융합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 원장은 “본연의 임무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일자리 창출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예를 들어, 정책결정시 여러 부서들이 함께 참여해 조정하는 협의체를 만들고 원장직속으로 주1회 고객들의 애로사항 등을 체크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0년 12월28일까지다.
한편, KIAT는 산업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산업부 산하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 관련 정책 연구 ▷중장기 기술기획 및 성ㆍ분석 ▷산업기술기반 조성 ▷산업기술 국제협력 ▷소재부품산업의 육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연 예산규모는 1조3000억원에 이른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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