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집계, 미주, 유럽 증가율 1, 2위
6개 지역 중 성장률 3위 동남아,4위 일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주, 유럽 등 장거리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대표 김진국)는 작년 12월 한달동안 자사를 통한 해외여행(항공 제외)은 35만 4000여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6개 지역 중 미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2% 늘었고, 유럽은 35.8% 증가해 각각 성장률 1,2위를 기록했다. 세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곳은 동남아(34.0%)였고, 일본(31.3%)이 네번째, 남태평양(10.6%) 다섯번째였다.
중국은 마이너스 16.9%를 기록했으나 감소폭은 작년 4월 이후 다른 달에 비해 줄었다.
하나투어측은 “장거리 지역의 고른 성장은 ▷미주 행 대형 단체 여행 수요가 늘고, ▷유럽 중 1개국을 깊이 여행하는 모노여행 선호 경향이 커졌으며, ▷방학맞이 개별자유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일 현재 1월 해외여행 예약도 전년 대비 44.4%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하나투어 이용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10곳은 ▷오사카(21.5%) ▷베트남(7.5%) ▷태국(7.3%) ▷북규슈(6.8%) ▷도쿄(5.5%) ▷필리핀(5.3%) ▷홍콩(5.3%) ▷싱가포르(4.7%) ▷대만(4.4%) ▷서유럽(3.7%)이었다.
12월 해외여행자들의 행선지는 일본(44.8%), 동남아(34.1%), 중국(9.7%), 남태평양(4.7%), 유럽(4.5%), 미주(2.2%) 순이었다.
하나투어의 2017년 전체 송출객 수(항공, 국내 제외)는 366만 2000여명으로, 2016년 전체 대비 20.4% 늘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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