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30일까지 게임이용 제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넥슨이 고객 상담사 인권 보호에 나섰다. 세부 제재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상담사 인권 침해 근절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다음달 5일부터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에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 정책’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사 인권이 침해되는 경우 경고 및 상담 중단, 게임 이용 제한(3일·7일) 등 순차적인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상담사 인권 침해 행위에는 게임과 무관한 욕설·성희롱·인격침해, 상담사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 등이 포함된다.

3차 제재(7일 게임이용 제한) 후에도 인권 침해가 반복되면 이용 제한일수가 최대 30일까지 늘어난다.

또 상담사의 외모나 특정 신체 부위를 이용해 모욕을 하거나 사적인 만남을 요구하는 경우, 상담사에게 성적 혐오감이나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언행을 한 경우 등 인권 침해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면 사전 경고 없이 게임 이용이 제한된다.

넥슨네트웍스 서비스2본부 조남영 부실장은 “최근 상담사 인권 침해 행위가 적지않게 발생하고 있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게 됐다”며“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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