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병진이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이병진은 16일 서울 종로구 더 뷔페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 '고민 잇(It) 수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로 김수현을 처음 만났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당시 많은 배우들이 작품에 출연했다"면서 "딱 2명 잘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서우와 김수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병진은 또 "김수현에게도 '이 작품으로 뜬다면, 이후에 연기력으로 천천히 보답하라'고 말해줬다"면서 "지금의 행보를 보면 꽤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특히 그는 "크게 성장해서 정말 좋다. 최근에도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는데, 한국에 없는 스케줄이 많다. 이번 콘서트에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스케줄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고민 잇(It)수다'는 '재미'와 '힐링'을 목표로 하고 관객들의 고민과 걱정거리를 MC들이 진지하게 들어주고 유쾌하게 이야기 해주는 쌍방향 토크콘서트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MC들로 꾸려진 만큼 다양한 게스트들이 공연에 함께해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진을 비롯해서 장항준 감독, 김태훈 팝칼럼리스트 등이 진행자로 나선다.

오는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