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청항선 ‘항만정화2호’ 취항식을 갖고 이 청항선을 해역에 본격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청항선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항만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선박으로, 국가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법정 위탁해 운영한다.
해수부는 전국 14개 무역항에 총 20척의 청항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투입된 항만정화2호는 길이 24.9m, 폭 9.4m, 총톤수 88톤으로 현재 부산 해역에서 운영되는 청항선 4척 중 가장 크다. 기존 운영하던 노후 청항선(부산933호)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됐다.
항만정화2호는 부유 쓰레기 제거장치, 유류 회수기,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등이 탑재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항만정화2호는 부산항 북항ㆍ감천항 등 주요 항로를 순찰하고 부산 북항과 해운대 및 영도 일원 등 여객선 항로와 오륙도, 낙동강 하구, 부산 신항 인근 무인도 등에서 청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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