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이 되면 시민대변인제를 운영해 시민들의 현실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4명으로 구성된 시민대변인단을 소개하며 “4명의 시민대변인과 앞으로 방송 출연 등 캠프 활동을 함께할 것이다. 이들이 전해온 시민의 애로사항을 정책공약에 충분히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 후 이번 주 출마선언이 예상되는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관련해서도 안 위원장을 상대할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할 때 내가 협상팀장으로 직접 안 후보를 상대했다. 여러 위기 상황에서 내가 단호하게 버텨서 안 후보가 포기했다. 그만큼 내가 안철수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에 나온다면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 이사를 지낸 경력에 대해 명확하게 따져 물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 지도부가 사실상 받아들이지 않기로 한 결선투표제와 관련, “이제 상황이 바뀐 만큼 결선투표에 대해 당이 더 신중하고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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