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엔 모자 보건사업도 박차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건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임신성공률은 크게 높아졌다. 도는 올해 상반기(1∼6월) 체외수정 862건 15억5160만 원, 인공수정 636건 3억1800만 원 등 모두 1498건 18억696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월) 체외수정 727건 13억860만원, 인공수정 625건 3억1250만 원 등 1352건 16억2110만원과 비교하면 지원 건수와 금액 모두 소폭 상승했다. 이에 따라 임신 성공률은 지난해 상반기 21%(총 993명 중 213명 임신)에서 올해 상반기 35%(총 987명 중 345명 임신)로 크게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난임부부가 인공으로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술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임신 성공률이 높아지며 난임부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난임부부 지원을 포함한 모자 보건 사업은 여성 및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 중이다.
도가 지난 상반기 추진한 모자 보건 주요 사업은 난임부부 지원, 모자 보건수첩 제작, 청소년 산모 임신ㆍ출산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상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등에 총 8억9100만원을 투입했다.
이들 사업은 올 하반기에도 중점 추진할 계획으로, 지원 신청 및 문의는 주소지 보건소로 하면 된다.
경제(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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