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탁재훈 파경 위기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탁재훈의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라고 말한 뒤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파경 위기를 맞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탁재훈 파경 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탁재훈 파경 위기, 안타깝다” “탁재훈 파경 위기, 한때는 참 좋아보였는데…” “탁재훈 파경 위기, 더 이상 맞춰가기가 힘들었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탁재훈 이효림은 지난 2009년 1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항간의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들 부부는 “탁재훈이 아내 돈을 보고 결혼했다”, “탁재훈 부부는 별거 중이다”는 항간의 괴소문에 대해 밝혔다.
먼저 탁재훈은 “나도 그런 루머들을 들었다. 재밌더라. 아내에게 더 싸운 척 해보자고 말한 적도 있다”며 오히려 루머를 즐긴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탁재훈은 “장인 장모님이 잘 사는지 확인한 적이 없다. 오히려 장인어른이 소탈하신 분이라 실감이 안든다”고 말했다.
또 탁재훈은 별거설에 관한 MC 배기완의 질문에 “내가 축구를 좋아해 각방 쓴 적은 있다. 또 안방에서 자면 아이들이 침대로 뛰어들어 잠을 못잘 때도 많다. 하지만 애들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아내 이효림씨는 “사실 이혼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싸운 적도 있다. 얼마 전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오지호씨가 김남주씨와 싸우고 한 말이 탁재훈씨가 예전에 한 말이랑 똑같더라. 너무 재밌게 봤다”며 웃었다.
이어 부인 이효림씨는 “탁재훈씨가 많이 바쁘지만 소율-유단 두 아이에게 너무 좋은 아빠다. 아이들은 아빠를 너무 좋아한다. 또 나한테도 자상한 남편이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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