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에 당차게 출마했던 정치신인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첫 도전에서 고배를 들 것으로 보인다.
13일 서울 송파을 보궐선거 기호 2번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출구조사 결과 2위로 예측됐다. 여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베테랑 최재성 후보의 벽은 높았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배현진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28.2%를 기록하며 여당 소속 최재성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다.
송파을 지역구는 당초 최재성, 배현진, 박종진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재성 후보가 57.2%로 크게 앞서나가고 있다. 3파전의 한 축으로 예상됐던 박종진 후보는 경쟁에서 크게 뒤쳐진 모습이다.
배현진 후보는 정치 입문 시기도 늦었고, 준비 기간도 짧았지만 30%에 육박하는 기록으로 선전했다는 평을 받을 전망이다. 절반의 성공인 셈이다.
배 후보는 전날인 12일 공식 선거운동 종료 15분 전인 밤 11시45분께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와 응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와 자유한국당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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