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러한 사회적기업이 산림분야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제도가 시작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산림청은 , 산림형 사회적 기업 6개, 사회적 협동조합 6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를 지정했는데 이들 기업이 2년 동안 만들어낸 일자리는 약 200 개에 달한다. 그 중 상당수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일자리였다.

실례로 산림형 사회적 기업 ㈜가든프로젝트는 사회적기업의 설립목적에 맞게 도시숲 관리사업에서 취업취약계층(고령자) 1명, 도시농업 및 옥상텃밭 조성사업에서 취업취약계층(고령자) 8명의 일자리 제공과 노인요양복지관, 풍납사회복지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등 8건의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청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이 산림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갈 방침이다. 산림의 활용분야는 자원, 휴양, 환경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에 따라 산림분야의 사회적 협동조합과 기업도 숲가꾸기, 조경, 산약초 생산, 천연염색 가공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산림청은 예비 사회적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유망기업에게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우량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며 산림분야 사회적 협동조합과 (예비)사회적 기업의 공동 브랜드도 개발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공동 브랜드가 개발되면 그동안 낮은 인지도로 겪는 제품 홍보와 판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적기업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토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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