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가수 김C가 지난해 13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했던 아내와 합의이혼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C가 과거 한 방송서 아내를 언급했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C는 2009년 9월 SBS ‘야심만만2’에서 무명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김C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주목 받기 전 언더그라운드 가수 활동을 하며 수입이 없어 오랜 기간 아내의 수입으로만 생활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당시 김C는 “내가 눈치 보게 하지 않았던 아내가 고맙다”며 “아내가 대놓고 잔소리도 잘 안했다. 하지만 사소한 걸로 다툼이 시작되면 마지막엔 항상 ‘언제까지 그러고 살 건데?’라는 말이 나오더라”고 말했다. 김C는 또 “아내가 예능과 가수 활동 중 어느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느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아내가 내가 나온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혼자 웃는 모습을 많이 본다. 예능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C 아내 합의이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C 아내 합의이혼, 그 때 방송 기억난다” “김C 아내 합의이혼, 이유가 뭘까” “김C 아내 합의이혼, 늦게 알려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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