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경찰의 BMW코리아 압수수색이 30일 시작된 가운데, 지난 이틀 동안에도 BMW 차량 화재 사고가 두 건이나 발생했다.첫 번째 사고는 지난 29일 경기도 파주에서 일어났다. 리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2010년식 528i 차량에서 불이 났다.이어 오늘(30일) 새벽에는 서울 상도동에서 BMW 320i 승용차에 불이 나 소방서가 출동했다. 해당 모델 역시 리콜 대상이 아니다.BMW코리아는 올 여름 국내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대대적인 리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리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차량에서도 불이 나는 경우가 잦아지자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만이 폭주했다.이에 BMW코리아가 차량 결함을 숨겨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경찰이 직접 수사에 나섰으며, 압수수색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수사관 30여 명이 투입돼 BMW코리아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BMW코리아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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