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불법주차 차량(사진=연합뉴스)
송도 불법주차 차량(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송도 불법주차 사태의 당사자인 50대 여성 A씨가 아파트 차량 추가 등록비를 피하려다가 더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송도 불법주차 사태는 지난 27일 벌어졌다. A씨가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를 자신의 외제차로 막고 떠나면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차량을 등록하지 않아 불법주차 경고 스티커를 받았다. 그러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이다.이에 A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특히 A씨가 28일 밤 문제의 차량에서 소지품을 챙겨 다른 차량에 탑승했다는 목격담이 논란에 불을 지폈다. A씨 소유의 차가 두 대 이상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 일각에서는 A씨가 아파트 관리소에 차량을 추가 등록할 시 발생하는 요금이 아까워 이를 피했던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한편, A씨는 수일간 차량을 방치하고 있다. 주민들이 합세해 A씨 차량을 옆으로 빼놓고 포스트잇에 훈계성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중이다. 송도 불법주차 사태는 때아닌 지역 명물이 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목격담과 사진 등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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