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오토월드, 850억 규모 신차 전시장 분양완료 -BMW 차량 이슈로 신차 판매 부진 불가피…고객서비스ㆍ분양 실적이 보전할듯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연일 화재로 시끄러웠던 BMW 자동차의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가 올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는 복합자동차매매단지를 운영하는 100%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의 1층 신차 전시장(1만2533㎡)을 리딩에머슨자산운용이 설립한 펀드에 85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조성하는 복합자동차매매단지로 연면적 27만4624㎡(약 8만3000평) 규모에 약 3750억원이 투입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BMW 화재 논란에 따라 도이치모터스의 신차판매 부문 실적악화는 불가피하다. 실제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반기 기준 매출에서 BMW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74.5%에 달한다. 다만 전문가들은 도이치오토월드 분양과 리콜에 따른 고객 서비스 확대에 따라 올해 도이치모터스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도이치오토월드의 공사 진행률은 약 9~1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연말까지 공사 진행률은 27%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까지 3년에 걸쳐 분양 수익 인식이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은 올해 3월 2400억원 규모 중고차매매 상사에 이어 이번 850억원 규모 신차 전시장까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내 근린생활시설 분양까지 마무리된다면 도이치오토월드에 대한 분양 관련 우려는 완전히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중고차매매상사 및 신차 전시장의 합산 분양 수익을 약 60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최근 BMW 차량 관련 이슈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20.7% 늘어난 1조 1473억원, 영업이익은 279.6% 급증한 44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창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화재사고로 브랜드이미지 훼손, 일부 신차 판매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도이치모터스 등 딜러사들이 제조ㆍ설계 상의 결함을 미리 인지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 리콜 등에 따른 비용은 제조사에서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파이낸셜의 수익정상화, 고객서비스 사업 가동률 상승, 오토월드 분양수익 인식 등으로 수익을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도이치모터스 연간 실적을 매출 1조1453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으로 예상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