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환경부 블랙리스트는 김태우 전 수사관이 위로 보고했으나 전혀 올라가지 못했다”며 박근혜 정권에서 만들어진 블랙리스트와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특감반 조직 구조는 각 특감반원이 조사를 해 위로 보고하는 ‘바텀 업’ 방식”이라며 “박근혜 정권 당시 김기춘 비서실장에 의해 ‘탑 다운’ 방식으로 내려온 것과는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조국 민정수석을 ‘크리스퍼’(DNA 편집 가위)로 비유하며 “김태우 전 수사관이 박근혜 정권 당시 습득한 불법적 사찰 버릇을 못 버린 것을 조국 민정수석의 유전자 가위에 의해 잘렸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되돌리지 못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감반 조직을 쇄신한 이유를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물었다. 임 비서실장은 “이번 일을 경험하면서 구성원을 다양화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데스크는 감사원이 맡고 상호 견제하면서 정보를 크로스체크하는 방향으로 쇄신했다”고 답했다.
123@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