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제57회 진해 군항제가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진해 군항제 전야제를 보기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을 찾은 수많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전날 부대를 개방했다. 상춘객들은 부대 내 아름드리 벚나무가 만든 분홍빛 터널을 차량으로 지나며 봄을 만끽했다.
이달 들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일조랑이 길어지면서 진해의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빠른 3월 20일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라졌다.
제57회 진해 군항제는 이날 오후 6시 30분 중원로터리 전야제에 이어 4월 1일 개막한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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