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혹은 3차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1차전 선발은 (구단이 공식 발표한 대로) 워커 뷸러가 나선다”며 “2, 3차전 선발 투수는 (오늘)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과 클레이턴 커쇼 중 한 명이 2차전, 또 다른 한 명이 3차전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선발 등판 일정은 해당 선수들에게 전달했다”며 “홈-원정 경기 성적 등 다양한 지표 등을 고려해 선발 등판 차례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1차전 선발을 뷸러로 정한 이유에 관해선 “류현진과 커쇼, 뷸러 모두 1차전에 등판할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이라며 “다만 뷸러의 몸 상태가 좋다. 1차전에 나서는 투수가 5차전에서도 출전해야 하는데, 뷸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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