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최고 기온…1880년 통계 이래 두 번째
9월 지구 온도, 20세기 평균보다 0.95도 상승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올해 들어 9월까지 지구가 사상 두 번째로 뜨거운 기후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시빌에 있는 국립환경정보센터(National Centers of Environmental Information)는 이날 성명에서 2019년 1~9월이 1880년 통계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이 2015년과 더불어 가장 뜨거운 달을 차지한 것이 이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
1880년 이래 1~9월이 가장 뜨거웠던 연도는 2016년이었다.
국립환경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육지 및 해양 온도는 20세기 지구 평균 온도인 화씨 59도(섭씨 15도)보다 화씨 1.71도(섭씨 0.95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 러시아, 캐나다, 베링해를 포함해 지구 최북부 지역 중 일부는 이전 평균보다 화씨 3.6도(섭씨 2도) 이상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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