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대 민영 그룹 보안 자회사와 협업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SK인포섹이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Vin) 그룹의 정보보안 자회사인 빈CSS와 협업해 베트남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빈CSS는 빈 그룹 관계사에 대한 정보보안 사업을 기반으로 베트남 내수 시장은 물론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빈CSS와의 협업 계약으로 SK인포섹은 연내 빈CSS 보안센터에 통합보안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을 구축하고, 기술이전 및 교육, 관제운영, 판매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빈CSS는 이를 기반으로 빈 그룹 관계사 30여곳에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현지 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은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은행,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수요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트락 빈CSS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20년 동안 보안관제 시장을 선도해 온 SK인포섹은 빈CSS가 향후 목표로 삼고자 하는 모델”이라며 “SK인포섹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환 SK인포섹 대표이사는 “동남아시아의 신흥 잠룡으로 자리매김한 베트남은 가파른 경제 성장과 함께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 인식도 높아지고 있다”며 “빈CSS와 지속적으로 성장전략을 공유하며 베트남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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