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 홍콩에서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제시카가 연인사이인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께 홍콩에서 결혼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결혼과 관련한 주요한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다. 결혼식은 홍콩에서 하고,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카는 지난 8월 타일러 권의 지원 속에 ‘블랑’이란 패션브랜드를 런칭했고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할 예정이다. 이미 유학할 뉴욕의 패션스쿨도 알아봐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시카는 30일 자신의 중국 웨이보를 통해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 이제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간다”며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을 알렸다.

제시카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은 이날부터 8인 체제로 활동을 시작했다. 중국 심천에서 첫 중국 팬미팅 ‘2014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2014 Girls Generation First Fan Party)’를 열고 중국 팬들을 만났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제시카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팬들을 위한 노래인 ‘컴플리트’를 부르다 끝내 막내 서현이 눈물을 쏟았고, 서현을 위로하며 다른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제시카 타일러권 소녀시대에 네티즌들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정말인가”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답답하네” “제시카 타일러권 결혼설, 뭔가 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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