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한국외대는 서울시 주최로 인도네시아의 소수 민족 찌아찌아족 교사 등 4명을 초청해 교육하는 ‘2014 바우바우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찌아찌아족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의 교사 4명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연수와 한국 문화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이뤄지고있다.
찌아찌아족은 고유의 문자가 없어 한글을 차용해 표기 문자(찌아찌아문자)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이에 대한 소개가 이뤄진 바 있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바우바우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는 찌아찌아문자 교육과 한국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연수 프로그램을 거쳐 간 교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연수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에 대해 알고 싶었다”며 “학교에서 찌아찌아문자(한글)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 제대로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교장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되었다”고 연수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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