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다음달 1일부터 103개 농어촌버스 노선을 110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과 버스 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다.
군은 우선 편리성 확보를 위해 의 권역별 번호체계를 도입해 목적지까지 알기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3자리 번호를 부여했다.
권역 구분은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의성권역을 ①번으로 설정하고 지명과 비슷한 사곡권역을 ④번, 점곡/옥산권역을 ⑤, 단밀/구천권역을 ⑨번으로 통과노선이 가장 적은 안평/신평 권역을 ⓞ으로 설정했다.
또 LED행선지 표지판을 부착해 노선번호를 보면 운행지역을 쉽게 찾아 갈수 있도록 했다.
의성읍 순환버스 기능 강화를 위해 편방향 운행을 양방향 운행으로 조정했다.
농어촌버스 2대를 증차해 금성·비안면 등 10개 마을에 새로 버스를 투입했다.
운행횟수는 하루 196회에서 206회로, 하루 운행거리는 7153㎞에서 7427㎞로 확대했다.
노선개편 연착륙을 위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도 운영한다.
주요 거점(의성·금성·봉양·안계면)에 현장안내원 7명, 군청과 농어촌버스회사에 전화상담원 2명을 배치해 변화된 버스노선을 주민들에게 안내토록 했다.
농어촌버스 운행이 어려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는 행복버스를 운행한다.
행복버스 도입을 위해 작년 3월 주민설명회 개최에 이어 같은해 12월 사업자를 선정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미니버스(16인승) 4대가 사곡·봉양·비안·안평면 37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권인 읍·면 소재지로 하루 4회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1300원(농어촌버스요금)으로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 그 외 지역으로 이동 시 1시간 이내에 환승이 가능하다.
군은 앞서 2014년 8월부터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45개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했다. 올해 6월 현재 100개 마을로 확대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연인원 4만3000여 주민이 이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형교통모델 구축으로 군민에게 질 좋은 교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된다”며 노선개편이 확정됨에 따라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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