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광장에 있는 서울도서관 외벽에 새겨진 ‘냇가의 돌들은 서로 거리를 두었음에도 이어져 징검다리가 된다’라는 글귀 아래를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2020 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에서 권선우씨의 ‘냇가의 돌은…’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상황 속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인 연대를 돌과 징검다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형상화했다”며 “문안을 보는 이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사하고 ‘냇가’를 통해 여름의 청량한 계절감도 잘 드러나는 참신한 문구”여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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