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3안 두고 동 주민센터 8곳·현장서 선호도 조사 中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 중인 도림천 브랜드 이름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별빛내린천’으로 정하고, 브랜드이미지(BI)도 개발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림천 특화사업을 벌이고 있는 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림천 관악구의 꿈을 실현하다’를 주제로 도림천 브랜드 네이밍과 BI를 개발하고 있다. 사전 이미지 조사, 지역자원, 관악구 도림천 환경분석 등을 바탕으로 네이밍 후보를 선정한 후 서울시민과 관악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도림천 이용객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도림천 브랜드 이름으로 ‘별빛내린천’이 가장 선호됐다. 이어 청춘물길, 낭만천 순이었다.
‘별빛내린천’은 하늘의 수많은 별처럼 즐거움이 가득한 하천이라는 의미와 관악구의 도시브랜드 ‘강감찬 장군’의 탄생 설화인 별이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도림천 BI 후보는 3가지다. 1안은 ‘별빛내린천’이란 글자에서 ‘ㅊ’ 자음을 별빛이 떨어지듯 표현한 것이며, 2안은 마음을 나타내는 하트와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낭만적 공간을 표현한 것이며 3안은 하천과 나무, 꽃, 새, 시민을 결합해 관악산이 어우러진 깨끗한 도림천을 표현했다.
구는 BI 최종 확정을 위해 도림천 주변 동주민센터 8곳 주민 조사, 도림천 현장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 중이다. 또 신림역, 서울대입구역에서도 주민 의견조사를 추가 진행해 최종 BI를 확정할 계획이다.
민선7기 관악구는 ‘도림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 ‘초록풍경길 조성’, ‘관천로 플랫폼 설치’, ‘생태경관 개선’, ‘교량 경관 개선사업’, ‘안전한 도림천 산택로 조성’ 등 총 9개의 도림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433억 원에 이른다. 도림천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도림천을 따라 관악산부터 한강까지 생태축이 연결되고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쭉 이어져 맑은 물과 푸른 숲이 공존하는 주민 여가공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림천 특화사업이 완성되어 문화관광벨트가 구축되면 관악구 도림천의 브랜드 네임과 BI로 관악구 도림천만의 특별함을 더할 것” 이라며 “관악구 및 도림천의 이미지 제고로 도림천 주변 지역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