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오는 3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슈베르트, 모차르트로의 완벽한 몰입-김규연 피아노 독주회’가 개최된다.

금호아트홀에서는 2014년부터 대표 시리즈인 ‘비에니즈 스쿨(Viennese School)’을 통해 전설의 음악도시 빈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빈악파와 신빈악파의 작품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에니즈 스쿨의 16번째 무대로 피아니스트 김규연이 슈베르트와 모차르트의 작품들을 연주한다.

김규연은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 수상,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에 빛나는 연주자다.

한국음악협회 신인대상, 운파상, 신한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전세계 각국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협연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규연은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ㆍ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선발돼 학사학위를 받았다. 커티스 음악원에서 디플롬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장학금을 받고 석사학위를 마쳤다.

이탈리아 코모 피아노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을 사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뉴욕 콘서트 아티스트 및 어소시에이츠 멤버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의 천재적 기질이 가장 잘 나타난 것과 동시에 아름다운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즉흥곡 D.899’과 슈베르트의 피아노곡의 절정이라 불리는 ‘피아노 소나타 21번’, 모차르트의 음악적 형식의 중요한 특징을 드러내는 ‘피아노 소나타 3번’이 연주된다. 연주길이는 인터미션 15분 포함 총 1시간 35분이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청소년 9000원. (02-630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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