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검무, 양주별산대놀이 등 전종목 수록
정통 무형유산 참모습, 센세이션 확장성 기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의집 공연단을 비롯해, 이날치, 앰비규어스, 김준수, 서재현, 이윤아, 북청사자와 해치, 민요록밴드 추다혜차지스, 연희컴퍼니 유희 등 ‘명랑 무형유산인’의 활약은 이제 무형유산 K헤리티지가 세계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통 무형유산의 참뜻과 참 즐거움의 발현법을 잘 아는 젊은 무형유산인들의 끼부림을 선배들인 정통 무형유산인들이 적극적으로 포용하면 더욱 빛나겠다.
국민과 젊은 무형유산인들이 정통 무형유산의 참모습을 깊고 넓게 이해한다면, 보다 많은 종목에서 세계적 센세이션의 고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국민은 공연 자체의 멋스러움에 감탄할 뿐, 종묘제례악, 양주별산대 놀이, 진주검무 등 K헤리티지가 어떤 형성과정,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잘 알지 못한다.
뜻을 알고 퍼포먼스를 본다면, 감흥은 배가될 것이다. 우리읭 수많은 무형유산이 ‘읽는 전자책’으로 집대성돼 이제 속뜻 까지 알게 되고, 세계화 일로에 있는 K헤리티지를 보다 깊은 감흥으로 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채수희)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무형문화재 디지털 홍보 안내서인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신명나는 무형문화재’ e북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 무형문화재 전종목에 걸쳐, 종목별 개요와 간략한 소개, 내용과 특징, 해당 종목이 오늘날 가진 역할과 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지난해엔 전통 공연·예술 분야를 수록했으며, 올해엔 의례·의식 및 전통 지식·생활관습 등 분야를 담는다. 내년에는 전통 기술 분야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한 장으로 읽는 무형문화재』는 ‘신명나는 무형문화재’라는 부제로 전통 공연·예술 분야인 무용(진주검무 등 7종목), 연희(양주별산대놀이 등 14종목), 음악(종묘제례악 등 27종목) 관련 국가무형문화재 48종목을 수록하고 있다.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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