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가족 기준 이달 1050원 줄어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연료비연동제가 적용된 전기요금 고지서가 각 가구에 배달된다. 이달은 코로나19로 저유가가 적용됨에 따라 4인 가족의 주택용 전기요금(350kWh 사용기준)은 1050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 이달부터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기후환경요금이란 별도 항목도 생긴다. 새롭게 부과되는 요금이 아니라 기존 전력량 기준 전기요금에서 기후환경 비용만 따로 떼어 별도 고지하는 것이다.
7일 한국전력은 최근 홈페이지 사이버지점 공지사항을 통해 올해 1분기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가 1㎾h당 -3.0원 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한 달에 350㎾h를 사용하는 4인 가족이라면 월간 전기료가 1050원 줄어들 예정이다. 국제유가가 앞으로 더 내려간다면 2분기에는 추가로 1㎾h당 2.0원을 더 할인받게 된다. 월 350㎾h를 사용하는 4인 가족은 월간 전기료가 1750원 줄어들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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