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의 멤버 혜빈이 출연하는 연극 ‘관부연락선’이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3일 제작사 플레이더상상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첫 공연을 앞둔 연극 ‘관부연락선’은 전날 프리뷰 티켓을 오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성 중심의 서사로 구성된 수작이라는 점과 공연계에서 인정받는 창작자의 참여,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들의 출연에 힘입어 프리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연극 ‘관부연락선’은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하며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되는 여성 서사극이다.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창작자 이희준 작가와 이기쁨 연출이 만난 작품이다. 모두가 잠든 야심한 시각, 배에 숨어 지내는 홍석주가 바다에 뛰어든 윤심덕을 구하며 인연을 맺게 된다.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았던 두 사람은 갈등을 빚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각자의 희망을 그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홍석주’역에는 혜빈을 비롯해 김려원, 황승언이 출연하며, 경성 최고의 소프라노이자 토월회 배우 ‘윤심덕’ 역에는 제이민, 김히어라, 김주연이 출연한다. 또한 신예 배우 이한익과 최진혁이 ‘급사소년’ 역으로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만족감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연습하며 치열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품에서 느껴지는 좋은 기운이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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