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미국 덴버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에 탑재된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29대를 자발적 운항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격납고 앞의 보잉 777 진에어 여객기. [연합]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는 미국 덴버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킨 보잉 777에 탑재된 'PW40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29대를 자발적 운항 중단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격납고 앞의 보잉 777 진에어 여객기.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진에어 주가가 ‘여행 정상화’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에어 주가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0원(5.28%) 상승한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에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66% 가까이 상승하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최근 여행·항공 업계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미국 뉴욕증시에서 항공주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에는 아메리카에어라인과 유나이드에어라인은 각각 7%, 8% 급등하기도 했다.

또, 백신여권 도입 기대감도 항공주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소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업체 통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