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55분동안 1만5천콜 예약 받아

참좋은여행 홈쇼핑 역사상 최고기록 세워

“코로나 적극적으로 이겨낸 여행사 되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희망을 예약하세요”, “코로나 끝나면 진짜 신혼여행가자” 등 코로나사태로 참아왔던 국민의 여행 바람을 만원예약으로 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참좋은여행의 희망예약이 TV홈쇼핑에서도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 사태 이후 재개된 첫 ‘해외여행 종합 패키지’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여행관련 홈쇼핑은 호텔 단품이나 항공권 판매였다.

참좋은여행은 21일 저녁 롯데홈쇼핑을 통해 ‘희망을 예약하세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 결과, 1만5000콜을 기록했다. 이 여행사의 홈쇼핑 세일의 신기록이다.

콜당 평균 출발인원 3명, 1인당 150만원임을 감안하면 총매출규모는 675억원이다. 이같은 매출이 현실화 하면 박리다매의 패키지 특성상 수익은 4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코로나 이전 시기 홈쇼핑의 평균예약 콜은 미주나 유럽 등 장거리 지역 1000~4000콜, 동남아 중국 등 단거리 지역 3000~6000콜 정도인데, 이번 코로나이후 첫 패키지 홈쇼핑의 1만5000콜 기록은 여행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크게 분출된 것이다.

이는 상담폭주로 인한 추가상담 불가 등 전화 예약의 물리적 한계점에 근접한 수치이며, 실예약으로 전환할 경우 4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참좋은여행 측은 설명했다.

참좋은 여행은 이번 TV홈쇼핑 패키지의 예약가능 시점을 오는 7월 1일 이후로 잡았고, 출발 가능 시점은 양국 자가격리 해제일부터로 설정했다. 자유로운 여행을 담보할 외교정책적 조치를 전제로 한 예약판매였다. 대상 행선지는 전세계 400여개 해외 여행상품이었다.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희망예약 홈쇼핑 방송 화면캡쳐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희망예약 홈쇼핑 방송 화면캡쳐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희망예약 홈쇼핑 방송 화면캡쳐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희망예약 홈쇼핑 방송 화면캡쳐

앞서 이 여행사는 지난해 11월 23일 부터 열흘 가량 인터넷을 통해 ‘희망을 예약하세요’ 1만원 예약금 프로모션을 진행해 1만7000명의 예약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5일부터는 “코로나 끝나면 진짜 신혼여행가자” 희망여행 시즌2를 런칭해 진행중이다.

이번 참좋은여행 패키지 상품의 TV홈쇼핑은 팬데믹이 후 첫 패키지 판매라는 점, 1만원으로 예약한다는 점, 7$ 달러북, 블루투스 오디오, VIP여행자보험, 롯데면세점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 “떠나실 그때에 물가가 올라도 추가요금 없습니다”라는 공지 등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이번 홈쇼핑과 작년 희망예약자, 그리고 얼마 전 선보인 희망 허니문을 합쳐 10만명의 예약자를 확보한 후 코로나 종식을 맞이하겠다”면서 “이번 희망 패키지 외에도 국내 언택트 프리미엄 여행과 희망 허니문, 그리고 참좋은마켓(해외특산품 직구 마켓) 등으로 코로나를 가장 적극적으로 이겨낸 여행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만명의 고객이 예약 상태가 되면 회사는 상당히 활기차게 돌아갈 것”이라며 “10만명의 희망을 행복으로 만들기 위해 코로나 종식까지 남은 시간을 부지런히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