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기자]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현대ㆍ기아차그룹이 미국에서의 ‘연비과장’ 문제로 1억 달러(한화 1073억6000만 원)의 벌금을 내기로 한 데 대해 “자동차 업계가 연비 부분은 계속 조심해야 하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연비 부분은 현대ㆍ기아차만의 문제가 아니고 세계 자동차 업계에 그런 관행이 있었던 걸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기술 자체가 없다기보다 자동차 가격 문제나 편의성 증대 등으로 생각만큼 (연비가) 개선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산업부도 2020년까지 연비 수준을 높이자고 해서 의욕적으로 높인 수준의 연비 감소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