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5명-경기 131명-인천 18명 등 수도권 324명

수도권-부산·울산·경남 확산세 지속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늘어 누적 12만1351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 늘어 누적 12만1351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1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5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03명보다 25명 많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324명(61.4%), 비수도권이 204명(38.6%)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175명, 경기 131명, 경남 58명, 울산 38명, 경북 30명, 부산 29명, 인천 18명, 충남 11명, 대구·대전·충북·전북 각 7명, 광주 5명, 강원 4명, 제주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과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될 수 있어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중반, 많게는 후반까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는 전날 오후 6시 이후 124명 늘어 최종 627명으로 마감됐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7.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파주시 운송 및 인쇄업(누적 11명), 충남 천안시 보험회사(8명), 경남 사천시 유흥업소(13명), 울산 중구 가족 및 친척(10명) 등의 새로운 감염 고리가 확인됐다.

또 부산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사업체, 목욕탕 등과 관련된 감염이 잇따랐는데 초등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보건당국이 학교 내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울산에서는 남구의 한 교회를 고리로 10여명이 확진돼 교회를 소독하고 집합금지 명령과 시설폐쇄 조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