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8만9228명을 넘어서면서 도민 185만 명 중 10%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지 64일 만에 접종률 10%를 넘어서 전국 평균 접종률 5.9%를 웃도는 빠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지역접종센터 22곳을 일제히 개소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동시 접종을 시작했고,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자녀 또는 도우미 등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도 낮 12시까지 운영하고, 지역예방접종센터까지 원거리 지역 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 결과로 풀이된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만8530명, 화이자 백신 10만698명이다.

월별로는 2월 1만7767명, 3월 3만7236명, 4월 13만4225명이 접종, 하루 평균 2957명이 접종한 셈이다.

대상별로는 75세 이상 어르신 8만7050명,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7140명,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종사자 3만2488명, 그 외 6만2550명 등이다.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면 2주 뒤 항체가 형성되고 예방효과는 95%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앞으로 2분기까지 1200만 명, 3분기까지 3600만 명 등 11월까지 국민 70% 이상 접종해 집단면역를 형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서도 집단면역을 앞당기기 위해 2분기에 51만 명, 3분기에 101만 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06명 늘어 총 확진자 12만3240명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는, ▷서울 3만8214명 ▷경기 3만4531명 ▷대구 9373명 ▷인천 5695명 ▷부산 5111명 ▷경북 4152명 ▷경남 4029명 ▷검역 348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 3066명 ▷강원 2692명 ▷충북 2644명 ▷광주 2428명 ▷전북 1958명 ▷대전 1752명 ▷전남 1056명 ▷제주 715명 ▷세종 36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