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지사 “티켓 예매 시작”

구글 재택근무 20%만 남겨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9월부터 공연이 예년처럼 100% 좌석을 채운 상황에서 재개될 전망이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오는 9월 14일부터 브로드웨이 공연이 100% 좌석을 채운 채로 재개될 수 있다며 6일부터 티켓 예매에 들어간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발표가 뉴욕주 대부분의 사업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조건으로 이달 중 100%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나왔다”며 “공연 관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쉽지 않아 공연 재개 결정에는 논란의 소지가 남아 있다”고 했다.

미 공연업계는 뉴욕주의 결정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샬롯 세인트 마틴 브로드웨이 리그 협회장은 “브로드웨이 배우 단체들은 쿠오모 주지사 결정을 지지하며 공연 재개에 필요한 뉴욕주 보건 규정을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7월 1일부터 뉴욕시를 100% 정상화할 방침이라면서 뉴욕시 모든 업소와 사무실, 극장을 완전하게 재개장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정상화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맞춰 사무실 근무를 재개하면서 직원 20%에 대해 재택근무를 허용하기로 했다. 김수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