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와 730억 규모 계약
마곡역 인근...10년 분할납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신청사 부지(사진) 매입을 완료했다.
구는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730억원 규모 상당의 신청사 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지는 강서구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인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56㎡이다. 이곳은 마곡역 100m 이내 초 역세권에 위치하며 인근에 강서세무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구는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2009년 12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 지정 시 해당 부지를 공공청사용지로 확보하면서 이번 매입계약을 시세보다 저렴한 조성원가로 체결했다.
또 부지 매입대금은 10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고, 할부이자율도 인하하기로 SH공사와 합의했다. 이로써 구는 일정부분 재무부담과 이자부담을 덜고 청사건립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구 신청사는 금번에 매입한 대지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통합청사로 조성 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신청사를 행정기능을 넘어 주민과 함께 문화와 편의를 공유하는 열린청사이자 문화청사로,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청사로 건립하여 강서구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가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5월 21일까지 참가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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