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이담 기자] 매각이 결정된 남양유업의 주가가 28일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2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남양유업의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전 거래일보다 29.84% 급등한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남양유업은 홍 전 회장(51.68%)을 비롯한 오너 일가 지분 전체(53.08%)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가는 3107억원이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자사 요구르트인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77.8% 저감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가 뭇매를 맞고, 홍 전 회장이 "이 모든 것의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녀에게 경영권도 승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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