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1647대 판매…트레일블레이저와 내수 견인
쉐보레 볼트 EV, 법인 수요 공략…전년 동기 대비 274.4% ↑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5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3% 감소한 1만642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글로벌 공장의 감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쉐보레 스파크(1647대)가 견인한 내수 판매는 4597대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6.0%, 전년 동월 대비 23.3% 감소한 규모다. 이 가운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 동월 대비 40.0% 증가한 133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볼트 EV는 5월 내수 시장에서 30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274.4% 증가세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5월에 이어 6월에도 롯데렌탈을 통해 총 380여대의 볼트 EV를 공급할 예정이다.
우려스러운 건 수출이다. 경승용차(1145대)를 비롯해 RV(1만609대), 중대형 승용차(77대) 등 전 세그먼트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완성차 기준 수출은 5월 1만1831대로 전월 대비 26.0%, 전년 동월 대비 37.0% 줄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여러 대내외적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며 “높은 완성도와 범용성을 갖춘 이들 모델들을 중심으로 개인은 물론 법인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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