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에너지밸리 입주기업과 간담회도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부영CC 일원에서 열린 한국에너지 공대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
김부겸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전남 나주시 부영CC 일원에서 열린 한국에너지 공대 착공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에너지 교육과 산업 흐름을 주도해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전남 나주 에너지공대 착공식에 참석,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에너지 기술 혁신을 이끌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너지공대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 에너지 인공지능(AI), 에너지 신소재 등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기술개발과 창업형 인재 양성을 통해 향후 30년안에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권 공대로 도약한다는 것이 에너지공대의 목표다. 지난 4월 특별법 제정이후, 지난달 신입생모집 요강 발표 등을 거쳐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진규 산업부 차관, 김종갑 에너지공과대 이사장,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어 빛가람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에너지 기업의 지방 이전 촉진, 지방기업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과제를 언급하며 에너지밸리가 명실상부한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에너지밸리는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전남 지자체와 한전 등 주도로 에너지 신산업 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하고 있다. 2030년까지 선도기업 6개사,기업유치 1000개사, 스타트업 200개사, 전문인력 1만5000명 양성 등을 통해 4조3000억원 규모의 생산을 유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은 2만4700명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