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 사소 우승에 희색, 청정해변 앞세워 구애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엘니도 낙판비치 띄우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08년 박인비가 세운 최연소 우승기록과 똑같은(만 19세 11개월 17일) 나이에, 여자프로골프 메이저 중 메이저 대회 US오픈을 사상 최초로 거머쥔 유카 사소의 필리핀이 자국의 잠재력과 함께 뉴노멀 청정 환경도 자랑하고 나섰다.

아시안게임 골프에서 2관왕을 달성한 유카 사소 처럼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 팔라완 엘니도의 낙판 비치는 아시아 대표 해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도 전했다.

낙판 비치
낙판 비치

7일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이 두 청정해역은 ‘지난 3월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선정한 2021 트래블러 초이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 톱25 비치-아시아’에 선정됐으며,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오랜 친구인 한국과 유카 사소 어머니의 고향을 일본을 비롯해 지구촌 이웃들에게 이들 섬의 진면목을 적극 알리고 있다는 것이다.

보라카이 섬은 다섯 가지의 에메랄드 빛깔을 지닌 바다색과 함께 4㎞에 달하는 눈처럼 곱고 깨끗한 백사장을 갖고 있다.

이 섬을 대표하는 해변이자 세계 3대 비치로 손꼽히는 화이트 비치는 산호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백사장으로 이름 그대로 새하얀 모래 빛깔과 함께 감촉 또한 부드러우며, 해질녘 황홀한 석양을 자랑한다.

산호가 부서져 백사장을 이룬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산호가 부서져 백사장을 이룬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팔라완 엘니도 낙판비치는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과 신비로운 동굴 체험을 비롯하여 바다에서의 호핑 투어가 유명하다.

이색적인 폭포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는 나그카릿카릿 폭포도 근처에 있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 민관은 관광종사자들을 위한 예방 접종 우선 순위 정책을 포함하여 건강과 관련된 프로토콜과 안전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세계 여행자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현지 여행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들을 엄격하게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은 총 764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 인기관광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은 30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