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콩쿠르 1위의 주인공 양정윤이 첫 음반을 내고 클래식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봄아트프로젝트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오는 8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퓨러티’(Purity)를 발매하고, 다음 달 6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음반 매 기념 리사이틀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멜로디’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이 앨범은 프로코피예프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소곡들부터 프랑크 소나타의 방대한 형식으로 이어지고 대곡(大曲) 또한 무수한 멜로디로 이뤄진다. 처음의 생각이 발전되어 실현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과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멜로디’,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생상스-이자이의 ‘카프리스’ 등 4곡이 수록된다.
공연에선 앨범 수록곡인 시벨리우스와 프로코피예프, 프랑크의 곡 및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선보인다.
양정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김남윤 사사)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와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피에르 아모얄을, 파리와 그라스에서 리아나 이자카제를 사사했다. 2005년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 2010년 폴란드 토룬 국제 콩쿠르, 2017년 이탈리아 리피처 국제 콩쿠르까지 모두 1위 자리를 섭렵,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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