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방한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본관에서 문 대통령을 예방한다.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배석한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고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지금은 대화 국면으로 전환하기 위해 상당히 중요한 순간에 와 있다”고 했다. 또 “우리의 대화 제안에 북한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전날에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과 회담을 갖고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만나자는 우리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 김 대표의 임명사실을, 한미공동기자회견 중에 알렸다. 문 대통령은 김 대표의 임명을 ‘선물’이라고 표현했다. 청와대는 김 대표의 임명을 두고 ‘북한과 대화를 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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