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0만병 판매 목표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이들이 크게 늘면서 이마트24가 올해 상반기에 와인 143만병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의 80%에 달하는 수량이다.
이마트24는 올해 상반기 와인이 하루 7900병, 1시간 329병, 1분에 5.5병꼴로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편의점에서 각종 주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났고, 비수기로 접어드는 6월에 인기와인을 대량 준비해 초특가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프랑스 현지 생산량의 70%에 달하는 30만병을 준비해 9900원에 판매한 ‘라크라사드’는 6월 한 달간 26만병이 팔려 나가며 와인 판매를 견인했다. 그 외 6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조쉬 까베네쇼비뇽’, ‘조쉬 샤도네이’, ‘뻬쓰께라 크리안자’ 등 다양한 와인이 9만병 판매되며 비수기인 6월에만 35만병 이상이 판매됐다.
이마트24는 와인 비수기인 6월에 35만병 이상을 판매한 만큼 올해 말까지 300만병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최대 40% 할인을 적용한 ‘이달의 와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한편, 이마트24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브랜드 ‘꼬모(COMO)’ 신상품 2종(시라, 끼안띠) 출시 등 단독 와인을 늘리고 있다. 이번 신상품 2종 출시로 이마트24 꼬모 라인이 5종(까베네쇼비뇽 2종, 모스카토, 시라, 끼안띠)으로 늘어남에 따라 가성비 좋은 와인의 선택폭이 확대됐다.
특히 이마트24는 전통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한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와인을 1년 내내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와인 비기너(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올해 상반기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트렌드와 와인 강화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300만병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와인=이마트24’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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