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스마트앤웍스는 세탁소 운영자와 이용고객을 위한 모바일 기반의 세탁물 관리 앱인 ‘스마트크린’을 오는 11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앤웍스(대표 안중걸) 측은 “스마트폰을 통해 세탁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세탁물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솔루션으로써 세탁소의 위치 안내 중심인 기존의 서비스와 차별화하였다”라고 설명했다.세탁업은 대표적인 근린생활형으로 그 숫자도 많거니와 분쟁도 잦은 업종에 속한다. 몇 년 전, 미국의 한 소비자가 자신의 양복바지를 분실한 한인 세탁업자에게 4천 5백만 달러라는 거액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이 일어나서 우리나라에서도 이슈화 된 적이 있다.전국에 3만 개가 넘는 세탁소가 있고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인해 그 수가 늘어나는 만큼 분쟁도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 90% 이상이 ‘세탁물 분실’과 ‘세탁 전후의 품질문제’ 가 차지하고 있으나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은 부족하며 이는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라 한다.스마트앤웍스는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모바일 세탁물 관리시스템인 ‘스마트크린’ 앱을 개발하였으며, 주문관리, 고객관리, 결제관리, 매출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세탁소 운영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고객이 세탁물을 맡길 때 개별 세탁물의 사진정보를 남겨둠으로써 세탁물 분실 및 세탁 전후 품질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방문수거와 배달 등 찾아가는 서비스가 일반화된 지금의 영업방식에 맞춰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기능이 추가되었다.세탁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유용한 앱이다. 더 이상 세탁소에 세탁물을 맡기고 세탁이 완료되었는지 언제 찾으러 갈지 전화로 물어볼 필요가 없다. 알림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요즘 고객은 가격대가 높고, 특수한 품질의 의류가 많아 세탁물을 맡길 때 주문사항이 많아졌고 걱정도 늘었다. ‘스마트크린’ 앱에서 세탁물의 사진, 세탁 시 주의사항 등을 적어두면 세탁소 운영자에게 전달되고 그만큼 세탁 분쟁의 여지가 사라지는 게 된다고 한다.‘스마트크린’ 앱은 세탁물 분실 우려에 대비해 개별 세탁물에 바코드를 붙여 관리할 수 있고, 사진검색을 통해 세탁물을 찾을 수 있다. 세탁물 분실 시 배상해야 하는 세탁소 운영자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앱이라고 할 수 있다.세탁물 전후의 품질문제로 인한 분쟁의 원인은 세탁 중에 이염현상, 옷감 손상, 부속물 이탈 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맡길 때 세탁물의 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크린’ 앱은 세탁물의 상태를 사진정보로 관리하고 세탁 시 주의사항 등을 명시한 ‘전자인수증’ 자동발급을 통해 이를 해결하였다. 스마트앤웍스 측에서는 “이번 ‘스마트크린’ 앱 출시에 이어 향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사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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