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 8월 9~22일 접수
[헤럴드경제(의정부)=박준환 기자]경기도가 청년들의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사업’의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청년들의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 1차 모집으로 총 30명의 도내 청년들이 IT, 전기, 전자, 사무, 품질관리, 영업 등 분야의 16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 직장적응 교육 후 7월 1일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1차보다 2배가량 늘어난 60명 매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1차 때 모집 됐던 기업 이외에 25개 기업을 추가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선택의 폭을 더 넓힐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7월 초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132개 기업이 지원했고,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30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코스메틱 업체인 ㈜제이숲, 유아용품 제조업체 ㈜마더케이, 공공 ICT 전문기업 에이텍,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업체 에프에스티, 아이나비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제조사 팅크웨어 등 25개 업체를 추가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道는 이들 기업에서 일 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구직자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졸업 후 미취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대학(원) 재·휴학자,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동일 사업장에 6개월 내 재취업하려는 자 역시 제외대상이다.
참여자들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道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참여 청년들의 70%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경기청년포털, 잡아바, 사람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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