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까치산(사당동 산44-29일대) 산책로 개선공사를 끝내고 새 단장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까치산 산책로는 사당동에 위치한 해발120m의 동네 뒷산으로 대로변 사이로 관악산 기슭과 생태다리로 연결돼 있다.
구는 사업비 약 5500만원을 투입해 현장답사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콘크리트 옹벽을 세척해 찌든 때를 제거해 미관을 개선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옹벽 표면 보수공사와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산책로 폭을 확장(2m→3m)하고 테이블을 설치했으며 산수국, 꽃무릇, 원추리 등 수목을 심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으로 ‘까치산 진입로 옹벽 경관 개선해주세요’가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옹벽 위 안전가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옹벽사이 낀 이끼가 그대로 방치 돼 있어 마을 미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었다.
김원식 동작구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한 산책로 조성과 함께 미관까지 개선되어 걸으면 힐링되는 매우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산책로를 걸으며 즐거움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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