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리틀빅 이모션’ 필름&애니메이션부문 최우수상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은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선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최우수상과 본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IDEA,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은 제품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노션이 제작한 현대차그룹의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도 공간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의 교감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키즈 모빌리티가 실제 치료 과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병실에서 진료실까지의 짧은 이동 거리를 세상에서 제일 긴 여정으로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감정인식 차량으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모습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리틀빅 이모션은 올해 개최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본상에 선정된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은 해양 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는 메콩강 일대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현지인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클린업 메콩은 세계 3대 국제 광고제인 ‘2020·2021 클리오 어워드’에서 은상 3개를 받은 바 있으며, ‘뉴욕 페스티벌’에서도 금상 1개, 동상 5개를 수상했다.
김정아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CCO)는 “다수의 국제광고제 수상을 넘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까지 받음으로써 이노션의 높은 크리에이티브 역량이 또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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