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한국 라이나생명이 미국 처브그룹에 매각된다.
미국 시그나그룹은 7일(현지시각) 7개국의 해외법인을 처브(Chubb) 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한국을 비롯해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 등이다.
거래 가격은 총 57억5000만달러(약 6조9000억원)다. 최종 딜은 내년께 마무리된다.
시그나그룹은 매각 이유에 대해 “글로벌 의료 서비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시그나그룹이 한국에서 보유 중인 라이나생명은 처브그룹에 넘어간 후에도 브랜드를 유지하게 된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외국계 생명보험사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홈쇼핑이나 텔레마케팅 등 비대면 판매에 강점을 갖고 있다. 실버보험이나 치아보험 등을 히트치기도 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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