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션이 콜롬비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지난 달 23일부터 31일까지 ‘미라클 365’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2021 컴패션 버츄얼 런 ‘라이프 이즈 컬러풀(LIFE IS COLORFUL)’을 개최, 기부런을 통해 모인 7000만원을 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이번 대회에는 1545명이 참여했다.
이 후원금은 콜롬비아 지역에 위치한 13개 컴패션 어린이센터 컴퓨터 교실 설립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1대 1 어린이 후원 결연을 신청한 ‘스페셜 러너’ 100명의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이 자립가능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양육비로 쓰인다.
션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콜롬비아 어린이들에게 꿈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함께 달려주신 1500여명의 러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션·정혜영 부부는 지난 2005년 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전 세계 400명이 넘는 어린이들을 후원했다. 2010년부터는 한국컴패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메이드 인 헤븐’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또 션과 컴패션이 네 차례에 걸쳐 공동 개최한 ‘컴패션 버츄얼 런’에는 총 7391명의 러너가 참여했으며, 3억4700여만원이 모금됐다. 이 가운데 2억7700여만원은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 기금으로 사용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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