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소속 경주마 닉스고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델마르의 델마르 레이스트랙에서 열린 2021 브리더스컵 경마 클래식 경주에서 1.25마일(약 2㎞)을 1분 59초 57에 달려 가장 먼저 우승했다.

기승 기수는 조엘 로사리오(36·도미니카공화국)였다. 닉스고가 출전한 올해 브리더스컵은 ‘경마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대회 중 하나로, 그중 클래식 경주 총상금은 6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12만 달러(약 37억원)다.

미국산 5세 수말인 닉스고는 한국마사회가 해외 우수 씨수말 자원 조기 확보를 위해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단돈’ 8만7000 달러(약 1억원)에 산 경주마다. 누적상금은 867만3135 달러(약 103억원)에 이른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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