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미래비전·안전복지·경제활력·산학협력·4차산업·탄소중립·문화관광’

박형준 시장,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제고, 엑스포 유치에 역량 집중”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포함한 ‘2022년도 신년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시정 핵심 키워드로 ‘미래비전·안전복지·경제활력·산학협력·4차산업·탄소중립·문화관광’ 등을 선정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7대 중점 추진전략을 실행해 ‘대전환의 시대를 선도하는 그린스마트 도시’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9680억원 증액된 14조 269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시행 지원, 15분 생활권 정책공모,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전기차 E-파워트레인 부품기술 허브센터 구축, 글로벌 탄성소재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산학연계 현장실습 브릿지 사업 등이 있다.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 민·관 합동 실사준비단 구성 및 단계별 현지실사 준비 등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유치 교섭 활동과 범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완성, 어반루프 도입 등 박람회 유치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코로나 극복과 완전한 일상회복, 15분 도시 본격 조성, 주거안정 및 부산형 복지체계 구축 등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의료·방역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서부산의료원 건립·부산의료원 호흡기센터 건립 등 권역별 공공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직장·주거 통합형 콤팩트타운 조성 등 세대별 맞춤형 주택 공급확대와 청년 맞춤형 주거·일자리 지원 등으로 청년인구 유출에 적극 대응한다. 그리고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및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등으로 여성과 아동이 행복하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남부권 상생협력으로 초광역 경제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체질 개선, 글로벌기업 유치 및 미래비전 사업의 조속 실현을 통한 글로벌 경제력을 갖춘 초광역 경제도시로 도약을 이끈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 지속 운영, 동백전 발행 등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소비·고용 등 3대 경기침체 조기 극복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와 내수경기 회복 및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센텀2지구, 해상도시 등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비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하는 지산학협력 혁신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인다. 지역과 대학위기 극복을 위해 시·기업·대학 간 공유·상생 혁신생태계인 부산형 지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확산해 나가며, 지산학협력에 기반한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 융·복합 연구개발 기반 마련 등 지역 주도의 연구·개발(R&D) 혁신역량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해양·영화·영상 등 차별화된 미래 혁신 신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체질 또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디지털 체계로의 대전환을 통한 디지털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도 준비한다. 부산형 그린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비롯해 트램 도입,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도시철도망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및 공유 모빌리티 등 미래형 교통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그린도시로의 전환을 선도한다.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 및 기후 위기 대응체계 구축, 탄소중립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탄소중립형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집중한다. 특히, 친환경차 보급 확대, 충전시설 지속 확충 등 친환경 자동차 대중화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매력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으로 지역문화 갈증 해소 및 문화 명소화, 그리고 국내 첫 국제관광도시로서 관광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 도약에 집중한다.

박형준 시장은 “2022년은 부산이 위기를 넘어 재도약의 기회를 잡아야 할 절체절명의 시기이며, 이럴 때일수록 부산시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각종 현안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부산시 전 직원은 코로나 위기극복과 경제활력 제고에 집중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을 바꿀 게임체인저의 주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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